세토웍스, '제100회 도쿄 기프트쇼'서 K-브랜드 열풍 주도

세토웍스가 제100회 도쿄 기프트쇼에서 30여 개 국내 브랜드를 소개하며 바이어의 관심과 유통 협의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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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8, 2025
세토웍스, '제100회 도쿄 기프트쇼'서 K-브랜드 열풍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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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안에 읽는 포인트

  • 세토웍스, 제100회 도쿄 기프트쇼에서 30여 개 K-브랜드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 성과 입증

  • 현장 바이어들이 국내 혁신 제품들에 높은 관심 가지며 상당히 호평

  • 후나이 컨설팅과 ‘세일즈재팬’ 서비스 기반의 원스톱 솔루션으로 일본 진출을 지원할 계획


산자부 지정 전문무역상사이자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그룹 세토웍스(대표 조충연)가 일본 최대 B2B 박람회 '제100회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K-브랜드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세토웍스는 총 4개 부스, 약 30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이며 400여 개 일본 바이어와 구체적인 유통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2월 춘계 도쿄 기프티쇼 대비 방문객과 상담 건수가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로 100회를 맞은 도쿄 기프트쇼는 1976년부터 시작된 일본 최대 규모의 소비재·라이프스타일 전시회다. 이번 행사엔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20만 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가구나 오브제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모온(Mo-on)’과 세토웍스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중소벤처부로부터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리솔(Leesol)의 웨어러블 수면 헤드 밴드 ‘슬리피솔’이 큰 호응을 얻었다. 슬리피솔은 미세 전류 두 개 자극 기술 기반의 수면 개선 효과와 CES 혁신상 수상 이력을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세토웍스와 함께 킥스타터·인디고고 등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서 약 3억 원의 펀딩에 성공하고 수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닥터 서플라이’의 온열매트는 독자 특허 기술에 대한 현장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유통권 협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이 밖에도 ‘포런상사’는 GAP, H&M 등 글로벌 기업 납품 경험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으며, ‘핸드릭스’의 위스키 풍미 강화 스틱 또한 상당한 호평이 이어졌다.

세토웍스 조범진 상무는 “지난 3년 간 세토웍스는 꾸준히 춘·추계 도쿄 기프트쇼에 참가하여 일본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매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최근 글로벌 전략 파트너인 일본 최대 컨설팅 기업 ‘후나이 컨설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제품이 일본 시장에 더 빠르고 안전하게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토웍스는 지난해 말 '후나이 컨설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세일즈 재팬' 서비스를 론칭, 시장 조사부터 법규 대응, 유통망 개척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는 “세토웍스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300여 건의 아시아 최다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략 컨설팅, POC, B2B2C 이커머스, 바이어 발굴, 팝업스토어 등 맞춤형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진출 초기 단계이거나 수출바우처를 활용할 경우, 반드시 전문가 상담이나 KOTRA 등의 공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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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세토웍스